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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모저모

눈가 비립종 마유크림?

by Yeontan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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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에서 밝혔지만 필자는 30대의 남성.

어느날 눈가에 좁쌀...이라기보다는 쥐젖같은게 생겼다.

처음엔 하나정도가 눈꺼풀 위에 생겼는데 점차 눈가 주위로 퍼져 나가는게 아닌가.

 

이게 뭔가 하고 폭풍검색...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 비립종 사진.

 

오 쉣 이정도는 아니지만 이런 비슷한게 두 세개가 생겨버렸다.

 

제거를 위해서는 뭘 해야 할까, 병원을 가야 하나?

이래저래 검색하는 중 크림을 이용해서도 제거가 가능하다길래 블로그 검색 검색...그래서 찾아낸게 바로

아이나코 마유 매터니티 케어

이걸 꾸준히 바르면 비립종 알갱이가 쏙 나온다고 적혀 있다.

제품명으로 검색해서 찾아보니 마유크림이 피부와 가장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 재생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면도 트러블편에서 말했듯이 본인은 피부가 예민하기에 작은 자극에도 트러블이 생기곤 한다.

혹 하는 마음에 바로 구입.

가격은 72,200원인데 싼건지 비싼건지 모르겠네.

 

사고나서 주변인에게 물어보니 건조한 피부에 사용하면 좋은데 기름진 피부나 T존에 사용하기엔 좋지 않다고...

그래서 일단 눈가 주변에 하루 하루 꾸준히 발라준지 약 3주가 지났다.

 

현 시점 눈가 비립종은 두구두구...

그대로다.

단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

후기 보면 비립종 알갱이가 쏙 빠지던데...

후후 또 속았구나.

 

"효과는 개인차가 있을수 있다"

이 문구가 유난히도 가슴을 후벼판다.

 

그래서 앞으로는 자기전에 유난히 건조한 부위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 할 예정이다.

ex) 팔꿈치, 발바닥(뒷꿈치)

 

눈가 비립종은 병원을 가야 할것 같은데 재발도 많이 한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그건 그렇고 블로그 후기글이나 광고 보고 혹 해서 구입하는 이 버릇을 어떻게 고치지 ㅠㅠ

 

이 글을 쓰는 지금부터는 용도에 맞는, 꼭 필요한 제품만을 구입해야겠다 다짐한다.

 

쿠팡 주문 내역을 보니까 앞으로 사용후기를 쓸만한 소재가 꽤 많구나...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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