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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모저모

고양이 이갈이와 장난감 리뷰

by Yeontan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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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두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생활중이다.

 

4살 + 3개월령.

대부분의 고양이는 3개월이 되면서 이갈이를 시작한다.

이가 가려운지 이불, 쇠, 비닐, 내 손(?)까지 되는대로 씹는다.

 

보기엔 귀여운데 좀 아프다. 우리집 고양이 사진은 아니고 인터넷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

생각외로 아픈데 큰소리라도 냈다가는 놀래서 두시간 가량 내 옆으로 오지도 않기때문에 장난감을 준비했다.

오늘도 평화롭게 네이버 검색...

 

오 그럴싸한걸 발견했다.

이미지부터 그럴싸 해.

 

제품명 : 힘을 내요 집사 고양이 이갈이 장난감 (이거 제품명 맞아?)

 

사진에 보이는 저 홈에다 간식을 넣어주면 잘근 잘근 씹어서 치석까지 제거해주는 제품!

고양이 양치도 보통일이 아닌데 제품 설명이 매우 만족스럽다.

가격도 싸고 배송도 빠르고 이제 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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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내용물을 담아서 줬는데 내 손만 깨문다.

왜? Why?

츄르가 아니라서? 

이번엔 츄르를 담아서 줘봤다. 츄르는 또 환장하지.

가까이 가서 냄새를 맡고...핥아? 핥다가 입맛 다시고 흥미를 잃었다.

 

그런데 4살묘가 흥미를 가지고 깨물깨물 하기 시작.

개체마다 차이가 있는듯 하다.

어쨌든 효과가 있다는걸 알았으니 다음엔 츄르와 치약을 섞어서 줘 볼 생각이다.

어렵게 양치 안시켜도 될 듯?

 

비싼 가격도 아니었고 정작 필요한 녀석은 관심도 없지만 아무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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