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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업

현실적인 미르4 플레이 후기 - 흑철 채굴 효율

by Yeontan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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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노팬티 후기

 

vodo.kr

안녕하세요.

요즘 뜨고 있는 #P2E 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Play To Earn 즉, 게임을 하며 돈을 번다 라는건데요.

대표적으로는 #엑시인피니티 있죠?

사실상 게임성을 똥망인데 돈이 된다고 하니까 너도나도 하면서 어마어마한 상승을 이뤄냈죠.

저 역시 P2E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위메이드의 게임 #미르4를 통해 위믹스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고 하여 도전해보았습니다.

여러 블로그를 참고해보니 여러 계정을 돌리는게 수익률이 좋다고 하여 PC클라이언트로 2개의 계정을 생성할 수 있고 모바일로 하나, 태블릿 하나, 안 쓰는 폰으로 하나, 이렇게 네개의 계정을 생성하고 우선 두개의 계정만 테스트 삼아 돌려보았습니다.

찾아본 블로그 포스팅들에 의하면 월 2~30만원은 벌 수 있을것 같더군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채굴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효율이 똥망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위믹스토큰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몇가지의 과정이 필요한데요.

1. 미르4 40Lv 달성 = 거래소나 DRACO 기능이 40레벨에 오픈됩니다

2. 흑철 채광

3. 약 100,000개의 흑철을 1DRACO로 변환

4. 위믹스 월렛을 통해 위믹스토큰으로 변환

5. 빗썸으로 출금.

다른건 차치하고라도 가장 중요한 건 #흑철 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알 수 있게되는데 흑철은 장비의 강화, 옵션감정 등 여러가지에 필요한 필수 재화입니다.

수요 또한 굉장히 높고, 단순 토큰 채굴을 위해서 오토를 돌리는 경우도 흔하죠.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실질적으로 흑철을 채광할 수 있는 지역이 정해져있는데 비천비곡, 뱀골비곡 등 비곡지역이 그 곳입니다.

비곡을 찾아가면 유저가 엄청나게 몰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흑철이 10개라고 치면 유저는 7~80명정도 몰려있습니다.

자리 하나 나면 다들 달려드는거죠.

그런데...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PK가 가능합니다.

먼저 캐고 있는 유저를 공격해서 행동을 취소시키거나 아예 죽이고 흑철을 차지하는게 가능하단거죠.

비곡 외에도 마방진, 비정봉 등에서 흑철채굴은 가능합니다만 둘 모두 하루 30분씩 두번입장이 가능합니다.

합치면 일 두시간 입장이 가능한데 마방진은 '랜덤이동'이란 특성때문에 흑철의 방이란 곳에 이동될 때까지 계속 이동 버튼을 눌러야 하고 설령 그렇게 해서 도달한다 해도 이 곳 역시 PK를 감내해야 합니다.

비정봉도 마찬가지에요.

이틀간 두개의 40레벨 캐릭을 채굴지에 12시간 세워봤습니다.

이 아래에 더 있긴하지만...일단 최근 기록을 보면 PK만 오지게 하고 있죠.

이건 "피격시 반격"이라는 설정을 켜둬서 그런건데요.

누군가 저를 때리면 반격하는 기능이죠.

흑철은 3,000개...실상 거의 캐지 못했다고 봐야합니다.

다른 하나의 캐릭도 마찬가지에요.

자 그럼 어떻게 해야하느냐.

게임을 본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한 비곡지역 2층이상으로 올라가야 조금 수월하게 채굴이 가능합니다.

그러려면 캐릭터를 성장시켜야겠죠.

캐릭터 성장은 당연히 Pay To Win 요소가 있을수밖에 없지만 무과금/소과금으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너무 귀찮아요.

메인 스토리만 밀고 나간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고 임무/의뢰/기연 등으로 나뉘어진 각각의 시나리오를 모두 클리어해야 다음 퀘스트가 열리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단순하게 비천비곡 2층으로 가기 위해서는 업적이라는 시스템 중 성역의 사원 3단계를 완수해야 합니다.

성역의 사원 3단계를 개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중 하나가 "오마의 뿔피리"라는 기연 클리어인데요.

하나 하나의 스토리를 깨기 위해서는 의뢰를 완수해야 합니다.

의뢰 완수에는 당연히 일반 임무 클리어도 포함되어있구요.

이걸 4~5개의 캐릭터 모두 완료해야만 그나마 좀 수익이 나오려나...?

아무튼 결론.

- 채굴만을 목적으로 40Lv까지만 키운다 = 효율ㅁ 똥망.

- 제대로 2~3주 각 잡고 플레이한 뒤 채굴을 시도해야 해볼만 하다.

선택은 각자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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