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말 가상화폐 광풍이 불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한동안 시끄러웠다.
당시만 해도 주식도 제대로 안 하던 나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개념이었다.
그러다 21년 초 갑자기 코인 관련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기 시작했고 나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나는 소소하게나마 조금씩 코인 거래를 하고 있다.
내가 하는 건 아주 소액이지만 그래도 나름 쏠쏠하게 즐기고 있다.
보시다시피 나는 숏 포지션을 위주로 매매하고 있다. 큰 흐름이 하락일때는 위로 솟아 오를때마다 하락에 배팅하는것.
월 300~500의 시드머니로 딱 그에 준하는 수익만큼만 뽑아내는중.
그럼 여기서 잠깐 간단하게라도 코린이로서 느끼는 코인거래의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장점으로는 24시간 365일 언제나 사고팔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직장인들도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이용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적은 돈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몇 만원 정도만으로도 매수 매도가 가능하므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단점도 존재한다. 먼저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하루에도 수십 퍼센트씩 오르락내리락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손해 볼 확률이 높다. 심지어 가격이 급락했을 때 팔지 못하고 그대로 물려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마지막으로 정보 비대칭성이 심하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일반인들은 전문 지식이 부족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 그나마 다행인 건 커뮤니티 사이트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사기꾼이나 어설픈 협잡꾼들도 다수 존재한다.)
코린이에게 중요한건 바로 알트코인이다.
필자는 현재 선물거래로 돈을 벌고 있으나 약 일년이상의 공부와 10만원 미만의 소액연습을 꾸준하게 병행하였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본다. (이 기간동안 일과를 마친뒤 하루 두세시간만 자면서 약 10시간정도 차트만 보고 있었다.)
수많은 종류의 알트코인들은 오히려 더욱더 크게 상승하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었다.
그런 알트코인 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게 있었으니 바로 도지코인이다.
장난처럼 시작된 밈코인 이지만 일론머스크 한마디에 가격이 폭등하면서 엄청나게 화제가 되고있다. 심지어 국내 거래소에서는 원화 입금 서비스 까지 중단할정도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실감이 날것이다.
그럼 대체 왜이렇게 사람들이 열광했는지, 시세가 무너진 지금 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자.
도지코인은 일론머스크의 트윗 한두번에 크게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허나, 21년초 일론머스크와 현재의 일론머스크는 그 입지가 전혀 다르다.
이제는 일론머스크가 아무리 떠들어도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가 압도적으로 많을것이다.
과거 제2의 이더리움이 될것이라던 리플, 에이다, 그리고 최근의 솔라나까지 생각해보자.
리플은 지난 싸이클의 고점 근처에도 가지 못한 모습이고 에이다는 뛰어 넘었다.
솔라나는 반토막난 후 맥을 못추는 모습이고.
도지코인의 전망은 리플에 대입해보면 간단하다.
800원대 고점에 물려서 몇년 뒤 탈출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탈출하지 못할것이라 본다.
에이다의 예시가 있는데 왜 하필 리플인가하면
발행량 무제한이라는 공통점 때문이다.코인시장 자체가 광기의 시장이고 디지털쓰레기를 거래하는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을수 있겠지만도지코인은 목적성, 활용성도 전무한 장래성 제로의 코인일 뿐이다.따라서 도지코인의 전망은 매우 불안하다고 볼 수 있다.
!!결론!!
다음 싸이클엔 또 새로운 신규 알트가 대세를 만들어낼것이다.
아직도 도지와 사랑에 빠져있는 투자자가 있다면 60원 미만에서 추매 후 다음 싸이클에 탈출할 수 있길 기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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