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트랩 및 초파리싹 스프레이 사용 후기

여름 다 끝났는데 무슨 초파리냐 할 수 있는데 나는 아직도 초파리와 전쟁중이다.

뭘 해도 없어지지 않는 초파리때문에 고생인 나 같은 사람을 위해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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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룸에 살고 있다.

음식은 거의 시켜먹는 편이고 음식물 쓰레기는 전혀 남기지 않고 그때 그때 정리하는편이다.

그런데도 어디선가 초파리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굉장히 추워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선가 초파리는 날아든다.

가장 짜증나는건 불 끄고 누워서 핸드폰 보는데 초파리가 액정 위에 앉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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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초파리 트랩과 초파리 스프레이 등 매년 여러개의 제품을 사다가 집 곳곳에 배치해두고 있다.

사용해본 제품 중 가장 효과를 크게 본 제품을 짧게 리뷰해보고자 한다.

겸사겸사 쿠팡파트너스 활동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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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파리 제거 스프레이

홈키파 초파리 초파리 트랩 싹 해충 모기약 해피홈 제거체 290ml

 

이건 뭐라해야 할까...많이 뿌리면 냄새가 좀 역하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데 초파리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온 집안에 뿌려본 적이 있었다.

...결코 향기롭지 못한 냄새가 온 집안에 배였다.

그래도 날아 다니는 초파리가 순식간에 정리된다.

욕실에 뿌려두면 아침에 쾌적하게 샤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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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파리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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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데 난 굉장히 '호'

어디에 두느냐가 관건인 제품이다.

나의 경우 한번에 네개를 구입해서 싱크대 배수구, 쓰레기통 옆, 변기 위, 그리고 욕실찬장 위에 두었더니 효과가 굉장히 좋았다.

약 이틀 뒤 병을 들어서 바닥을 보면 초파리가 가라앉아있는 걸 보는 쾌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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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끈끈이

음식물이 없는데도 쓰레기통을 비울때 초파리가 날아오르는 걸 보고 역겨워서 구입했다.

쓰레기통에 쓰레기 봉투를 고정시킨 뒤, 쓰레기 봉투의 입구 안쪽 부분에 몇장 붙여 놓고 며칠 뒤 쓰레기통을 열었더니 세상 세상...그렇게 혐오스러울 수가 없다.

다행인 건 그 혐오스러운 것들이 날아다니지 못하고 붙어서 죽어 있었다는 것.

이렇게 사용하면 처리도 간편해서 좋다.

한장 정도는 천장의 형광등 위에 붙여놓아도 효과가 좋다.

다만, 처리할 때 역겨운 건 어쩔수 없으니 위생장갑을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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